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행정

지방세 체납 징수실적에 시상제 도입

홍하은 기자 입력 2017.03.14 10:24 수정 2017.03.14 10:24

벽진면은 올해부터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이 좋은 3개 마을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면은 면 자체 지방세 체납액 징수 관련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체납액을 감소시키고자 마을별 평가를 통해 시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평가는 연도폐쇄기 이후인 2018년 1월 중에 이월체납액 징수실적을 평가해 마을합동 대청소시 필요한 종량제쓰레기봉투를 구입해 시상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대한 인센티브가 전무했으나 특수시책을 시행함으로써 면 전체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성실납세 분위기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한상 벽진면장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서도 납세자의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책을 발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해에도 이월체납액 중 73%를 징수하는 실적을 거둬 읍면평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선진 납세의식 정착과 함께 지방세 체납액 감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안정적인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