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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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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에서는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마리아유외과(대구 남산동 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보다 나은 의료복지 실현을 통해 유방암 등 중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양 기관은 연 2회(개인별 1회) 다문화가족 및 친정부모 중 유방관련 질병이 의심되는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유방암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를 확인해 저렴한 비용으로 검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황해순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여성암의 2위를 차지하는 유방암관련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 검진으로 치료와 완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문화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