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성주군 노인회관에서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및 학대에 있어 이웃의 역할을 강조하고 '네잎클로버' 사업에 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노인 재능나눔 지원사업은 참여노인의 재능을 활용해 참여노인에게 노인안전 및 학대 예방, 상담, 학습지도 등의 소양교양을 통해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서비스 활동이다.
　
경찰서와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는 참여 노인 200명에게 가정폭력, 노인·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안내하며 대상자들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재교육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될 교재를 배부했다.
　
도준수 서장은 "재능나눔 참여 노인들의 홍보 활동으로 모든 가정에 네잎클로버 기운이 전달돼 행복한 가정 조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