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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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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초는 지난달 29일 선후배간의 친밀감 형성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목적으로 전교생 33명을 대상으로 본교 급식실에서 육남매 의형제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한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서로 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했으며, 가족소개와 가족칭찬 편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서로 사랑하며 존중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 설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결연식으로 맺어진 육남매 의형제들은 올 한해 동안 학교 가꾸기 봉사활동과 가족 등반대회, 가족 텃밭 가꾸기 등을 실천하며 우애를 돈독히 할 계획이다.
김명자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한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이 대부분"이라며 "형제들과 더불어 지내면서 얻을 수 있는 우애심, 양보, 협동, 배려, 인내 등의 인성 요소를 오늘 행사를 통해서 경험하고 배워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