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가 다문화 예비학교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성주지역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주중앙초는 다문화 예비학교를 통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2천800만원을 지원받아 학습증진, 특기·적성 계발 및 다문화학생 정착 지원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방과후학교, 1교사 1브랜드 운영 및 주변 학생들의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주변 학생들에게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다문화 담당 정태협 교사는 "점점 늘어나는 다문화 아동들에 비해서 다문화 아동들이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한정적이었는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잘 적응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