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인교육장에서 30여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했다.
　
'강소농'은 변화하는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영 개선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써 농업 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가치 증진, 역량 개발 등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농업환경의 이해와 전망, 경영계획서·실행보고서 작성 방법,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 등을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심화 및 후속교육 등 단계별 교육과 농가정밀 컨설팅 실시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자율모임체 학습을 활성화 해 지속적인 경영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