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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진초는 지난 12일 3~6학년을 대상으로 국가환경교육센터로부터 강사 3명을 초청해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운영하는 국가환경교육사업으로 대형버스를 개조해 전문 환경교사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환경주제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벽진초로 찾아온 대형버스 안에는 지구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이후 도서관에서 식물표본을 보여주며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소윤(6년) 학생은 "이 교실로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환경 파괴로 인한 문제가 동식물 뿐만 아니라 인간들에게도 빠르게 다가오는 문제니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자연을 사랑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