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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천창완전개폐형 하우스 고품질 상추 출하 시작

정광주 기자 입력 2017.07.25 11:11 수정 2017.07.25 11:11

참외하우스 적용 여부 검토 중

ⓒ 성주신문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고품질 상추의 출하가 시작됐다.

이 상추는 여름철에도 고품질의 상추를 재배할 수 있도록 가천·수륜 지역의 상추농가에 군이 보급한 천창완전개폐형 상추재배하우스에서 재배된 것이다.

이 하우스는 비닐을 천장까지 완전히 개폐할 수 있으며, 봄·가을에는 기존하우스처럼 상추를 재배하고, 여름철 고온기에 비닐을 개방해 고품질의 상추를 재배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완전 개방해 자연적으로 염류장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농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2중 수막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상추보다 우수한 품질의 상추를 재배할 수 있다"며 "작년 11월부터 장기간에 걸쳐 낮게 유지된 상추가격으로 인한 농가의 손해를 이번 여름철 수확으로 만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보급한 상추재배하우스는 고품질 상추재배를 위해 모델화 됐으며 이후 내구성·재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후, 참외하우스 적용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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