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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정영길 의원 '관광약자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안' 발의

김은진 기자 입력 2017.09.29 09:12 수정 2017.09.29 09:12

ⓒ 성주신문


정영길(사진) 의원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관광약자의 여행기회 확대와 관광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경상북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조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21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경상북도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과 시설이용 및 정보접근 등 관광활동에 제약을 받는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계획의 수립과 대상시설 및 설치기준을 규정했다.

또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대상시설 및 환경개선, 관광 안내책자 발간 및 홍보, 관광환경 조성 인식확대 교육사업,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관광환경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에 예산을 지원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민간참여 촉진을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정영길 의원은 "새정부의 관광공약인 관광복지사회를 실현하고,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관광약자에게 맞춤형 경북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약자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여가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앞으로도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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