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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벽진 월회당, 문화예술 장으로 거듭나

서영지 기자 입력 2018.06.25 09:39 수정 2018.06.25 09:39

금수문화예술마을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성주여씨향약, 마을잔치가 있는 날' 프로그램이 오는 30일 벽진면 월회당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적·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유휴공간 자원을 이용한 콘텐츠 프로그램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역 유휴공간인 월회당, 성산재, 월봉정 등에서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전시와 인문학 강의 등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주가 향약의 원류인 여씨향약의 발상지임을 소재로 해서 여씨향약의 공동체 가치를 일깨우고, 성주만의 특색 있는 지역 문화공간을 구성할 방침이다.

한편 '성주여씨향약…'은 6월 30일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문화관광과(054-930-6765)와 금수문화예술마을(054-931-53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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