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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밖숲 야외물놀이장 19일까지 운영

정광주 기자 입력 2018.07.30 17:28 수정 2018.07.30 05:28

 
성밖숲 야외물놀이장이 지난 29일 개장한 가운데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야외물놀이장은 8월 19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성주신문
 
물놀이 풀과 유아용 풀장이 별도로 설치돼 유아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에어바운스와 에어슬라이더가 설치돼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몽골텐트와 사물함이 주변에 설치돼 있어 이용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관내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의 어린이에게는 저렴한 이용요금이 책정돼 소외계층의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야외물놀이장은 관내 사회단체 'The-가치 청년일자리창출 협동조합'에서 운영을 주관하며, 안전관리 및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라이프 가드 운영요원을 통해 구역별로 안전요원을 지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인만큼 수익금 일부를 이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관내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성밖숲에서 더위를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주도해 운영하는 야외물놀이장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성밖숲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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