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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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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작가와 함께하는 슬로우 리딩’이란 주제로 초·중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2학기 대비 독서교육 활성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교사의 ‘한학기 한책 읽기’ 지도역량을 강화시키고, 깊이 있는 책 읽기를 통해 인간의 삶을 이해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박현숙 작가는 “제 작품을 통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있고, 더불어 사는 것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길 바란다”며 작품사례를 통해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작가가 자료를 수집하고 글을 쓰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작품 속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는 책 읽기 과정이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