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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북농촌지도자대회 참여 성주군 우수한 성과 거양

정광주 기자 입력 2018.08.24 18:07 수정 2018.08.24 06:07

ⓒ 성주신문



지난 23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 성주군 농촌지도자회원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벽진면 노의구(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부회장)씨가 고품질 참외재배 기술을 실천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과 과학영농 실천 보급에 앞장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유공으로 채소분야에서 최고의 영예인 ‘농촌지도자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수륜면 이인석(수륜면 농촌지도자회장)씨는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병환 군수도 대회에 직접 참석해 수상자와 참여회원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진작시키고, 성주농업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윤성 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는 지난 70여년동안 농업현장에서 녹색혁명, 백색혁명을 일궈낸 역군으로 ‘잘 사는 농촌 건설’을 사명으로 삼았던 선배 농촌지도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희망찬 농업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는 10개 읍면회 6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선진농촌 건설과 과학영농 추진,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등 농촌발전과 미래후계세대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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