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와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1953년) 이상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이 무료로 실시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1, 2급), 국가유공자(본인), 다문화가정, 세자녀 이상 가정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6개월 이상 12세 이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므로 올해 2회 접종이 필요한 소아의 경우에는 적절한 면역력 획득을 위해 9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과거 접종한 경우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방학 이전에 접종을 받아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동안의 면역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이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은 덕산의원, 대성의원, 삼성편한속내과의원이며, 36개월 이상된 어린이는 가톨릭내과의원에서도 접종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실시됨에 따라 민간의료기관이 없는 4개면(용암, 금수, 대가, 월항) 보건지소와 관내 20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4개면 보건지소에서는 10월 2일부터 약품 소진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은 △성주읍은 무강, 성주효요양, 성주경대요양병원, 덕산, 안제, 대성, 가톨릭내과, 한빛, 성주동산연합외과, 성주경대연합내과, 삼성편한속내과, 성주경대연합정형외과, 서울연합의원 △선남면은 비에스요양병원, 선남의원 △수륜면은 수륜의원 △가천면은 가천경대의원 △벽진면은 벽진의원 △초전면은 초전성모, 초전중앙의원으로 총 20개소이다.
또한 성주군보건(지)소에서는 10월 16일부터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1, 2급), 다자녀 이상(막내자녀가 만 13세 미만)가구원, 다문화가족, AI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는 생후 6~59개월 이하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지원 대상자가 올해부터는 12세 어린이까지 확대했으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모아건강관리담당(054-930-81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