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수대학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을 위한 어르신 특별교육’이 실시됐다.

이 교육은 전영철 한국격대교육연구소 소장이 9년간 직접 손주를 양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손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손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보니 의사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손자녀들을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할매할배의 날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가족공동체 회복과 격대소통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