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구인업체 5곳과 구직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는 이력서 작성법과 고용장려금 지원제도를 안내받고 즉석에서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현장면접에 참여한 구직자 32명 중 10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활성화시켜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 및 구직자 취업난 해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