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관내 참외농가 및 농협 관계자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세계명물, 성주참외산업 발전방안 토론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순석 LK경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 류영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연구실장, 정광태 NH무역 수출담당 과장, 이명화 참외마이스터, 박진순 성주참외 명장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들은 최근 소비흐름을 파악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해외수출시장 등 성주참외 유통로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농민들이 저급과 수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품질의 성주참외가 유통될 수 있도록 하고, 농가간 소득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최근 성주참외는 70년 이상 축적한 재배기술과 젊은 전문농업인 육성, 선진 기자재 지원, 스마트팜 육성 등을 통해 재배기술을 향상하고 일본,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지로 유통로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