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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문화가 있는 삶을 위한 우리문화 체험마당

김지인 기자 입력 2019.08.06 18:03 수정 2019.08.06 06:03

ⓒ 성주신문

지난 3일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우리문화 체험마당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마당과 체험마당으로 나눠 진행했다.

공연마당에는 ‘금수레 풍물패’의 풍물 공연과 인형극 ‘오싹오싹 당근’, ‘오이와 바나나’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마당에는 성주읍 뒷산 아카시아나무로 만드는 ‘나무 목걸이 만들기’와 ‘꽃 코사지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이날 금수면민으로 구성된 문화기획자 스터디그룹 ‘황금물결’이 진행에 참여해 주민주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관내 기초예술단체인 연극촌사람들, 동네미술제작소, 지역문화공간연구소와 문화예술 청년기획가 양성 및 파견사업의 청년기획가들이 참여해 지역의 문화역량을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험객은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와 나무, 꽃을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이색적인 경험이 됐다”며 “관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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