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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30 학습 전략

김소정 기자 입력 2019.10.17 13:50 수정 2019.10.17 01:50

ⓒ 성주신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15일 경북교육청이 수능대비 학습전략을 발표했다.

수험생들은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 지금까지의 학습패턴과 건강을 유지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자신감을 갖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실제 수능에서 모의고사의 등급과 성적을 얻는 것이 확률적으로 쉽지 않음을 인정하고 현재 등급과 성적을 유지하고자 하는 현실적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 마무리 학습전략은 전과목 학습량 균형 유지, 영역별 학습순서 수능시간대로 맞추기, 오답노트 적극 활용, 실전대비 훈련 등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준별 마무리 학습전략은 모의평가 취득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권(1~2등급), 중위권(3~5등급), 하위권(6등급 이하)으로 구분해 각 위치별로 마무리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영역별로 비교적 취약한 파트에 조금 더 중점을 두고 학습해야 한다.

중위권의 경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의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해 특정 영역에 대한 가중치를 높게 설정하고 있는 경우라면 해당 영역의 학습량을 증가시키고 조절하도록 하자.

하위권의 경우 개념에 대한 이해를 충실치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의해 문제풀이보다 개념정리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다.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은 수능 전일 가급적 준비되지 못한 부분이나 유의할 사항이 없는지 점검해아 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수능 30일이 남은 이때 누구나 쫓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며 “남은 30일동안 지금까지 자신이 쌓아온 학습시간과 내용을 믿고 자신감을 최대한 유지해 좋은 결과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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