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성주신문 |
|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대상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지난 15일부터 실시됐다.
군은 보건지소 5개소와 지정 의료기관 19개소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1월 22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무료 접종 시작일인 지난 15일에는 의료기관 2천39명, 보건지소 1천344명으로 약 3천400명이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관내 병·의원 19개소에서는 11월 22일까지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지소 5개소는 독감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한다.
어린이 및 임신부는 2020년 4월 30일까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10월 22일부터는 성주군 자체적으로 만 64세 이하 군민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입소자,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가능하면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