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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야외활동시 쯔쯔가무시증 요주의

김지인 기자 입력 2019.11.15 17:36 수정 2019.11.15 05:36

야외활동시 가을철 대표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을 조심해야한다.

성주군보건소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9~11월에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야외활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

고열,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거나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길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치료를 받으면 완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에는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무릎 뒤 등에 진드기가 있는지 살펴보고,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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