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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까지 가야문화권 발전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자체간 협력을 다지는 영·호남 가야한마당 행사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곽용환 고령군수 및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가야의 역사적 위치를 재정립하고, 영·호남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행사장에는 영·호남 상생 홍보관과 체험관, 가야문화권 협의회 홍보관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경북은 경남, 전북과 협력해 오는 2020년 경북 고령의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7개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가야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관광자원화 및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