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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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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주간에 맞춰 진행된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를 통해 700여명의 관광객이 성주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성주군은 역사문화탐방, 가야산 비누 만들기, 한개마을 등 체험형 코스, 계절별 코스, 메뚜기축제, 문화가 있는 날, 사과 따기 등 테마형 코스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조사 결과 이번 버스투어는 30~40대 가족 여행객의 호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 달서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체험 문화교류 사업은 우호 교류 증진에 큰 몫을 했다고 평가된다.
아울러 가야산역사신화공원, 숲속놀이터,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등 체험형 여행 선호자들의 호응을 얻어 가야산국립공원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투어 프로그램의 경우 타 지자체는 회당 평균 20명이 참여하는 것에 비해 별의별 성주 버스투어는 회당 35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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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여행지란 점과 활발한 SNS 및 바이럴 마케팅, 문화관광 해설사의 가이드, 다양한 투어코스 제공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투어 후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는 휴게공간 및 먹거리 부족, 방문 연령층을 고려한 맞춤 문화관광 해설, 가야산 숲속놀이터 시설 보완 등의 개선사항이 도출됐다.
성주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향후 관내에 여행자센터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먹거리 발굴, 체험형 상품 개발, 시설보완 등으로 고객 맞춤형, 관광객 중심의 관광상품 구성 및 인프라를 구축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