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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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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4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예·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군이 제출한 2020년도 본예산의 심사를 추진했다.
군민의 요구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소득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약 66억4천303만8천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전환하고, 4천860억원(일반회계 4천220억원, 특별회계 640억원)의 본예산을 확정했다.
김성우 위원장은 “내년에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정의 건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했다”며 “집행부 공직자들이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초전초, 명인중, 벽진중, 성주여중 등 총 20여명의 학생들이 방청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 민주주의 체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