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4월 1일까지 지역대표 으뜸음식점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현재 시장·군수가 지정 및 관리 중인 모범음식점이자 위생등급 우수 이상인 업소 중 맛과 위생수준, 시설환경, 접객 서비스가 뛰어난 업소이다.
현재 성주읍 별고을한우와 고방찬 남경식당 등 도내 24개소가 지정된 가운데 인증 표지판 및 지정확인서가 교부됐다.
또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급하고 업소별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식문화 개선에 필요한 각종 사업추진시 우선 지원대상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희망업소는 대표메뉴 설명서, 전경이 담긴 사진 등을 첨부해 각 시·군 위생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으뜸음식점은 1차 서류전형에 이어 심사위원이 손님으로 가장한 미스터리 쇼퍼형식의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오는 6월경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도 복지건강국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해 고유의 메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업소의 신청을 당부한다”며 “으뜸음식점에 대한 지원방안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