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경 성주읍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 1명이 농수로에 빠져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즉시 들것을 이용해 남성을 구조한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현재 경찰은 목격자 진술 및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11시 18분쯤 선남면의 한 도로에서 투싼 SUV 차량 1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옹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등 4명이 허리와 목의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17일 오후 7시 25분엔 성주읍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과 5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차안에 갇혔으나 장비를 이용해 마침내 구조됐으며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은 채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6시 10분경 수륜면 가야산 일원에서 산행을 하던 70대 남성 1명이 하산 중 저혈당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져 조난상태에 빠졌다.
구조대원은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어르신을 무사히 구조한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