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신중년으로 불리는 5060세대 450여명에게 사회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인력을 도내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에 배치하며 지난해 약 420명의 인력이 행정지원, 학습지도, 상담, 사회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도내 거주하고 있는 1952~1972년 출생한 미취업자 중 희망하는 분야에 3년 이상의 경력 또는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여부를 따진 뒤 활동시간별로 소정의 경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773-5002)로 문의한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할 기관 60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인 가운데 지역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행정기관, 지자체에 등록된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