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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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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이철우 도지사가 지방선거 이후 도정업무 복귀로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새 정부와 경북 발전을 중심으로 지방시대를 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앞으로 경상북도가 나가야 할 방향을 언급하며 대학-기업-지방정부가 원팀이 되는 체계를 갖추고 바이오 의료산업 발전과 문화‧관광‧예술분야에서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강조했다.
앞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23개 시․군을 돌며 제시한 공약과 지역 현안들을 꼼꼼하게 챙길 것을 약속하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을 중심으로 정책모델들을 만들어 중앙정부에 제시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견인차로써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한 국비확보 추진상황, 산불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기후변화로 올해 폭염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대책을 세우라는 주문도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단오를 맞아 전 간부가 근무복 형태의 한복을 착용했으며 앞으로 경북도는 우리나라 콘텐츠를 전세계에 알려야 하는 문화상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일상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도지자는 “도민들의 믿음과 신뢰가 선거결과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