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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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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5월 30일부터 12월까지 관내 28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은 노인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경로당 복지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군에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총 1억원(도비 50%, 군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경로당별로 월 2회 밑반찬 등을 조리한 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해당 시범사업을 마무리한 후 내년 본사업에선 작은 카페와 책 대여 공간 등편의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어르신들이 복합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거점공간을 선정할 예정이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군민삶의 질 향상과 복지에 있어 다양한 사업을 고민 중에 있다"며 "아직 경상북도에서 내년 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예산이 나오진 않았지만 어르신들께 가장 필요한 부분을 고려해 사업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