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행정 경제/농업

‘고온다습’ 사과밭 덮친 탄저병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8.25 17:57 수정 2022.08.25 05:57

ⓒ 성주신문

최근 영주시와 봉화군 등 도내 타 시·군에서 사과 탄저병이 발생한 가운데 재배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확산을 막기 위해선 병든 과일을 제거하고 약제를 활용한 추가 방제작업이 필요하다.

사과 탄저병은 24℃ 이상의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에 노출시 급격하게 확산하며 흑갈색의 원형반점을 형성해 과실을 부패시키는 등 수량감소 및 상품성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

재배농가는 과수원을 수시로 살피며 병든 열매를 조기에 따서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엔 비가 그친 후 적절한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병해충예보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과 탄저병 발생예보를 발령한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