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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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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김장득(남, 67, 사진)씨가 자서전 ‘실크로드에 심은 젊은 날의 꿈’을 출간했다.
현재 대성종합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김씨는 김천고와 영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건설에 입사해 지난 1980~1990년 영동고속도로, 영종도 신공항 방조제, 남해고속도로 등 국내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중동의 사막에서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을 거쳐 베트남 하노이에 이르기까지 해외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바 있다.
김씨는 자서전을 통해 인생에서 만난 크고 작은 굴곡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아울러 현재 완공된 도로와 건물의 숨겨진 뒷얘기를 확인하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김장득씨는 “성공한 인생이든 실패한 인생이든 선대의 생활상을 가감 없이 후세에 전해준다면 다음 세대들이 한 가지라도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김장득씨의 자서전은 예스24,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E-book(이북)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