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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 개최 분위기 고조

이지선 기자 입력 2022.10.11 11:05 수정 2022.10.11 11:05

ⓒ 성주신문
2022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축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수륜면 수성리 어울림마당(수성리 104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메뚝메뚝 메뚜기와 함께하는 가을 운동회’란 주제로 5년만에 공식개최 되는 만큼 축제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은 쾌적한 축제장 환경정비를 위해 풀베기와 시설점검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메뚜기·미꾸라지 잡이, 고구마·땅콩 캐기, 승마체험, 사과·새우 낚시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박 터트리기, 복주머니 많이 넣기 등 가을 운동회 프로그램이 어린이 관광객을 찾아간다.

또한 드론체험과 갈대숲 메뚜기열차 운행, 먹거리 체험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16일에는 한마당 노래자랑이 계획돼있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계 프로그램인 이색 플리마켓, 농특산물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별별장터와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회연서원 일원을 둘러보는 경북구곡 라디엔티어링 페스티벌도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안수 축제추진위원장은 “구석구석 지역주민들의 손길이 닿아있는 이번 축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한만큼 전국 수많은 축제 중에 단연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병환 군수는 “메뚜기축제는 차별화된 주민주도형 친환경 농촌체험 축제로써 관광객들이 주변 관광지도 둘러보고 성주에 오래 머물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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