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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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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청사 서석준 선생의 순국 39주기 추모행사가 성주읍 청사도서관에서 열렸다.
성주읍 경산리 출신의 서석준 선생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등을 역임하며 경제전문가의 면모를 톡톡히 보였다.
그러나 지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순방 중 아웅산묘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
추모식엔 각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묵념과 헌화 및 분향을 통해 선생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한편 서석준 선생의 충절을 드높이고자 건립된 청사도서관은 유족의 뜻에 따라 1989년 도서관으로 개관한 뒤 면학장소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