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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지역 여성기업인이 모인 ‘(사)여성기업인협의회 성주지회(이하 여기협)’가 지난 17일 성주읍 소재 SJ컨벤션웨딩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각 회원사 대표 및 가족, 내빈 등 8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새롭게 여기협을 이끌어갈 제7대 이영자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힘찬 도약을 기대했다.
제6대 정선희 이임회장은 “앞서 코로나19를 겪으며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한 점이 아쉬울 따름”이라며 “잠시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신임 회장단을 도와 더욱 탄탄한 모습의 여기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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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신임회장은 “정선희 전 회장을 포함한 역대회장 및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시 희망을 갖고 제조업에 혁신을 더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여기협 회원들은 지역교육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별고을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타의 귀감이 됐다.
한편 여기협은 사업자등록증 상 성주군에서 제조업을 운영하는 여성대표들이 모인 단체로 기업간 정보교류 및 역량강화를 통해 제조업 발전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