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성주소방서 전 직원은 지난 13일부터 아침 9시마다 소방서 전정에 모여 ‘해피타임 아침체조’에 참여하고 있다.
아침체조는 겨울철 직원의 경직된 몸을 스트레칭을 통해 이완시켜 현장활동시 부상 등을 방지하고, 일과 전 직원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만들어 팀워크를 강화하자는 뜻으로 마련됐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런지, 스쿼트, 팔 벌려 뛰기 등 맨몸운동을 10분 정도 수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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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타임 체조를 수행한 직원들은 “혼자 스트레칭을 하다가 다같이 모여서 하니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몸도 쉽게 풀리는듯해 매우 만족한다”는 반응이다.
성주소방서 김인식 서장은 “현장에서 소방장비 및 차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몸”이라며 “나의 안전이 곧 군민의 안전이듯 성주소방서는 직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소방력 공백방지에 힘쓰고 군민 안전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