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봄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이 오는 3월 말까지 성주군 읍·면별로 시행된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규모는 약 12억원으로 감염목 발생이 많은 성주군 성주읍과 선남면, 월항면, 용암면, 수륜면은 피해목을 제거하고 감염목이 1~2본 발생한 벽진면, 초전면 등 일부지역에 대해선 감염목 제거 및 예방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이달 13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대응단이 현장점검에 나섰으며 같은달 15일엔 공동방제사업 자체협의체가 회의를 가졌다.
이어 17일엔 재선충병 지역담당관이 현장을 방문하는 등 산림청 및 경북도의 방제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성주군청 산림축산과 김진철 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시기는 솔수염하늘소 우화 이전인 3월 말까지로 적기에 방제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 대상지 소유자 및 지역주민은 방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