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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경북 소상공인 저금리 지원… 대구은행 60억원 출연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2.23 15:30 수정 2023.02.23 15:48

↑↑ 지난 21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DGB대구은행이 경북 소기업 및 소상공인 민생안정을 위한 '따뜻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성주신문

경북도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금리 지원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DGB대구은행으로부터 60억원의 특별출연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원의 특별출연 확약증서를 경북도에 전달했다.

대구은행에서 특별출연한 60억원은 최근 고금리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900억원(출연재원의 15배수)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보증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는 앞서 경북도가 경제유관기관 및 시중은행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책회의를 여는 등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저금리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가운데 최초 금융기관과의 협력사례로써 의미가 있다.

또한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1조원 규모, 2023년 1분기 실대출금리 4.44%)과 경북도소상공인육성자금(이하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연 2%, 2년간 지원)을 결합하는 상품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44%의 초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토록 설계했다.

중기부 정책자금 소진시 일반보증부 대출(5.88%)로 추진하며 경북버팀금융 이차보전사업과 결합시 3.88%로 이용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최대 5천만원 이내이며 2년 거치 및 3년 상환 또는 2년 거치 및 일시상환 조건이고 자금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콜센터(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 관할 지점을 선택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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