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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의 뇌, 청소년의 마음’이란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당일 주·야간 총 2회로 진행된 교육은 학부모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을 얻기 위한 열띤 분위기가 펼쳐졌다.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 A씨는 “청소년을 양육하는데 있어 이론만이 아닌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명쾌한 답을 해주는 청중 중심의 강의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그들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부모의 몸과 마음건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및 그들의 가족을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관내 9~24세의 청소년 및 그 가족은 청소년전화 1388이나 청소년상담복지센터(931-1398)를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