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고혈압·당뇨 질환자 및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오늘(23일) 첫 수업이 이뤄진 가운데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2시마다 보건소 뒤편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체계적인 질환 이해와 운동, 영양관리 등 체계적인 보건교육이 진행된다.
기간동안 의사, 간호사, 영양사를 포함한 전문인력으로부터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기초상식을 배우며 음식의 염도를 측정하는 등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식이 및 생활습관 관리법을 접할 수 있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여부를 알 수 있는 혈액검사와 1대1 건강상담을 병행한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있는 성주군민 누구나 전화예약(930-8194) 후 참여할 수 있다”며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개인별 건강수준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