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4일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새 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교 안전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3개 분야는 학생안전, 산업안전, 시설안전이며 12개 부문은 △학생안전 분야의 3개 부문 △산업안전 분야의 5개 부문 △시설안전 분야의 4개 부문이다.
각급 학교는 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주요 점검 자료 및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자체 계획 수립후 각 분야 점검반 구성 및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점검을 통해 단순 조치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 투입 및 위험 해소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지적건과 안전사고 피해 가능성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서 합동점검 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해 학교 자체 개선이 불가한 사항은 지자체 등 지역단위 협업을 추진하고 통학 구간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에 소홀함이 없도록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반영했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수준 높은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