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성주문화원은 지난 23일 본원 3층강당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갖고 각종 현안을 확인했다.
이날 문화원 이사와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개회선언에 이어 침산 이수인 선생의 추모만서 157점을 문화원에 기증한 종손 이현조씨에게 기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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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문화원을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제13대 성주문화원장으론 이창길 현 원장이 재선임 됐고 부원장은 이윤식·김기섭씨, 이사엔 최성열·황경애·배철호·서금숙·최종관·김명희·배수동·이근서·전영희씨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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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길(사진 좌측) 문화원장은 “지난 임기동안 코로나19로 문화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아 재임에 도전했다”며 “올해는 선진지 탐방과 각종 문화행사 등을 활발하게 추진해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충족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1968년 설립된 성주문화원은 지역의 소중한 향토문화를 보존·전승·발전시키고 지역민의 문화욕구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