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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어르신 밑반찬 지원 ‘지지고 볶는 날’ 눈길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3.29 18:01 수정 2023.03.29 18:01

ⓒ 성주신문

경북 성주군 선남면 도흥3리 부녀회원들은 매달 1회씩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국과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지지고 볶는 날’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웃사촌복지센터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인 지지고 볶는 날은 마을내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지난 25일 부녀회원들은 닭볶음탕, 두부부침, 시금치무침, 콩나물뭇국 등을 만들어 마을에 홀로 지내는 노인가구 8곳을 찾아 음식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도흥3리 김재선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마을복지에 관심이 많고 의지가 강한 덕분에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며 “다양한 음식을 어르신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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