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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월항농협, 금융사기 피해 주의 당부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4.07 10:24 수정 2023.04.11 11:39

ⓒ 성주신문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월항농협 본점 및 장산지점은 4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영업점 내·외부에 안내문을 내걸었으며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에 대한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을 이용한 신종 금융사기 수법을 공유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월항농협 강도수 조합장은 “농협에서 통장을 개설했다는 허위문자를 발송하고 첨부된 링크의 클릭을 유도해 휴대전화를 해킹한 후 개인정보 및 자금을 탈취하는 메신저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조합원 및 고객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건수는 △2020년 1천198건(200억원) △2021년 1천699건(307억원), △2022년 2천265건(283억원)이며, 올해는 지난 2월 기준 163건, 약 14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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