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성주군 금수면 후평2리 발전위원회가 지난 4월 30일 발대식을 갖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다짐했다.
금수면 후평2리 발전위원회는 위금배 위원장을 필두로 주민 20여명이 환경지킴이로서 마을내·외 환경정비에 앞장설 계획이다.
주민들은 행락철을 앞두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코자 뜻을 모은 가운데 앞서 성주군청을 통해 비영리단체로 정식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최근 금수면 일원의 성주호 둘레길이 준공되고 향후 후평2리 마을 앞에 파크골프장 등의 위락시설이 들어서면서 행락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후평2리 발전위원회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철저히 감시 및 계도할 방침이다.
ⓒ 성주신문 |
위금배 위원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금수강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달에 3~4회 가량 모여 주변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할 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일 금수면 후평2리 발전위원회는 발대식 이후 마을내외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