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 23일 성주군 민원업무 담당직원 20여명은 부산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폭언, 폭행 등 특이민원과 격무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도시탐방을 주제로 부산 동백섬과 미술 갤러리를 잇따라 방문하고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실내에서 이뤄지는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휴식과 여유, 치유에 중점을 둔 과정으로 참여자 호응이 이어졌다.
ⓒ 성주신문 |
담당직원 이모씨는 “업무의 고충을 이해하는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큰 위로와 공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청 민원과 관계자는 “평소 대민업무에 집중하는 직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