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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중인 성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경미)가 지난 4~7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 등록기관을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여름 장마철에는 기온·습도가 높은 탓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감염성 장질환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고, 감염시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는 증상이 쉽게 악화될 수 있어 개인위생과 관련한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이 교육은 등록기관 중 4개소를 대상으로 손을 씻어야 하는 상황, 올바른 손씻기 순서 등에 대해 교육한 후 세균으로 가정한 형광로션을 손에 발라 손 씻기 전, 후를 비교하는 뷰박스(손세정 교육기) 체험도 실시했다.

양경미 센터장은 "아직 손 씻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