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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친환경 EM흙공으로 깨끗한 방천 만들기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8.03 16:38 수정 2023.08.03 16:38

ⓒ 성주신문

지난달 28일 성주군 선남면 도흥3리 일원에서 EM흙공 던지기와 코스모스 꽃씨 뿌리기 활동이 이어졌다.

 

EM흙공은 친환경 미생물인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발효한 것으로 하천바닥의 유해물질을 분해해 악취제거 및 수질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날 마을주민 및 성주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던진 EM흙공은 앞서 이웃사촌복지센터 별별공작소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다.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마을 내 하천인 방천을 주민 스스로 정화한다는 목적에서 의미가 깊다.

이어 코스모스 꽃씨를 뿌리며 오는 가을쯤 열릴 ‘이웃사촌 마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한편 선남농협에서 수박과 간식을 준비해 더욱 화합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도흥3리처럼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마을복지 공동체가 늘어나 군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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