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3일) 오후 3시 50분쯤 경북 성주군 벽진면 외기리의 한 논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여성은 119구급대원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발견 당시 여성의 체온은 40.5℃로 소방당국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했으나 검안결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