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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성주군 용암면에 위치한 대동초(교장 이사열)는 지난 15일 경북문화재단 한복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복문화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은 한복을 입어보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1~3학년은 ‘무지갯빛 색동 저고리’를 주제로, 4~6학년은 ‘퐁당, 매력적인 한복의 세계로!’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복의 변화와 역사, 특징을 자세하게 알아보는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입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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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차림새에 어울리는 댕기를 직접 고르고, 남녀별로 한복을 입는 순서에 맞게 스스로 착용했다.
또한, 일상적인 한복은 물론이고 관복, 군복, 왕실 예복, 외출복 등 평소 영상매체에서만 구경했던 옷을 직접 만져보고 입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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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초 2학년 송모 학생은 "TV에서 옛날 사람들이 입은 옷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실제로 만져보고 입을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4학년 학생들은 "한복문화교육이 체육시간과 겹쳐 조금 실망했었는데 수업이 끝난 후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질 정도로 무척 재미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