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초는 꿈빛도서관에서 제2기 책벌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170페이지 이상의 동화책을 읽어보자’는 취지하에 기획됐다.

1학기에 실시한 제1기 책벌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보여 ‘제2기 책벌레’를 모집한 것이다.

책벌레 프로그램은 중간놀이나 점심시간에 도서관에 출석해 모래시계를 활용, 책을 10분 동안 읽고, 사서선생님께 도장을 받으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7번 이상 출석하여 책을 읽으면, 제2기 책벌레가 돼 ‘제2기 책벌레 핀버튼’과 ‘간식꾸러미’, ‘고민해결의 책’을 선물로 받는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래시계를 활용해 책을 읽으니, 집중이 잘 되고 책벌레가 돼 책을 읽어보니 재미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국 교장은 “이번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 한 권을 집중해 읽고 성취해 내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즐거운 경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모두 책벌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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